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16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용택 전북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전북은행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16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추진하는 긴급구호활동, 지역보건활동, 사회봉사활동, 혈액사업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특별회비는 지역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원증을 전달받은 임용택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향토은행으로서 인도주의적 사랑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특별회비 전달, ‘사랑의 빵 나눔터’ 설립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공동 주최,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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