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10일 오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 창립총회에 참석, 정오용 회장(동부그린환경 대표), 환경관련 기업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는 환경산업 관련 정보제공 및 기술, 제품홍보, 해외수출 지원, 국가 지원사업 등 사업참여 지원을 하게 된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환경산업 발전을 이끌 민간 주도의 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가 1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환경 관련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전남도환경산업협회는 전남 환경기업 간 정보 교류와 공동 협력 등을 위해 창립됐다.
앞으로 회원들에게 환경산업 관련 국가 지원사업이나 정책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사업 참여를 비롯해 제품 홍보, 해외 수출 등을 지원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정오용 동부그린환경 대표는 “국가 지원사업과 정책 동향을 조사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 회원사들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실현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환경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피해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조건으로, 환경이 곧 돈이 되는 시대가 됐다. 물과 공기를 돈 주고 사먹고 탄소배출권이 거래되는 세상”이라며 “전남도환경산업협회가 환경산업 발전과 강진 성전 환경산단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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