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 보건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관절센터와 11일 가톨릭대병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 전문인력 지원과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관리 자문, 방문 간호사 등 전문인력 교육을 제공하고, 보건소는 주민의 만성퇴행성 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 주민 건강 문제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생활터 중심의 ‘관절염 관리교실’을 가톨릭병원과 관내 4개 권역 주민 대상으로 10주 과정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주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업 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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