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 전주공장, 전북현대프로축구단 공동, 소외계층 460여명 무료관람 지원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K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이날 HITE 전주공장과 전북현대프로축구단의 공동 후원으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다문화가정 자녀, 시설장애인 등 460여명이 전북현대와 서울FC 경기를 관람했다.
전북현대프로축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동반가족 등을 위한 무료관람을 지원했다.
또 HITE 전주공장은 간식을 준비하고 전세버스와 자원봉사 등을 배치해 이동편의를 제공했다.
축구경기 관람에 나선 참여자들은 한마음으로 전북현대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K리그 최고의 명문팀이자 인기팀인 전북현대와 서울FC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로 동행한 한 어머니는 “전북현대 선수들이 볼을 잡아 상대진영으로 공격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아이를 보니 나도 덩달아 신이난다”며 “오늘 행사를 후원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한 전북현대프로축구단과 HITE 전주공장에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지역구단, 지역기업의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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