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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요신문]서동철 기자= 수원시가 지속적인 시민 인권보장과 인권 증진정책 개발을 통한 ‘사람중심 수원’ 만들기에 나섰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수원시 인권위원회 제2회 정기회의와 수원시 인권제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기원 부위원장의 ‘사례를 통해 일생에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과 2016년 인권 주요업무 보고,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상황 보고, 제1회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결과보고, 인권 현안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수원시 인권제도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수원시 인권위원회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며 수원시 인권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박경옥 광명시 시민인권센터장의 인권 특강을 통해 수원시 인권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제2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운영 방안과 역할에 대한 오동석 위원장의 주제 발표, 분야별 인권 위원과 담당 공무원의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교선 수원시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와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상호 보완 ․ 협력해야 함을 공감했으며, 시는 인권보장 활동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중심 수원’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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