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으로부터 저소득층학생들의 교복지원 후원금(3천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받았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노사가 함께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2천500만원, 2014년과 2015년에는 각 3천만원씩, 총 8천500만원의 저소득층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을 지원했다.
교복지원 후원금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중 교복구입비 지원이 필요한 150명을 해당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의 정착과 함께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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