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를 부탁해’ 캡쳐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89회에서 배우 윤상현이 출연해 ‘제3의 한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상현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를 언급하며 “쿠바에서 시청률 90%를 넘어 쿠바 문화부 장관에게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 쿠바에서 내 인기가 장난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윤상현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총을 메고 있던 사람들이 있어 긴장했는데 다들 나를 서집사라 부르며 사인을 요청해 긴장이 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상현이 언급한 ‘아가씨를 부탁해’는 지난 2009년 10월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로 배우 윤은혜, 정일우, 문채원, 이정길, 김영광 등이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윤상현은 궁전 같은 집에서 자기 밖에 모르는 공주 윤은혜와 얽히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연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