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고미희 의원은 14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 정부가 국가시책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10개월 동안 전주시의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 확대를 위한 노력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나무를 심고 공원을 만들어도 자동차가 많이 지나가는 주요도로변에서는 산책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며 “주된 오염원을 제거하지 않고 결코 생태도시를 만들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제주도와 서울시, 창원시 등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기차를 한 대라도 더 받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때 전주시가 생태도시를 꿈꾼다면 반드시 친환경 자동차, 즉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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