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관내 용흥초등학교가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인증한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15일 ‘용흥초등학교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북 아토피천식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흥초등학교는 2013년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및 포항시가 후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선정됐다.
이후 현재까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중심 예방프로그램에 동참해왔다.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란 질본으로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돼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인 안심학교 관리를 하고 있는 학교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안심학교로 인증하는 것이다.
도내 안심학교 27곳 중 포항용흥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0곳이 인증안심학교로 선정됐다.
최일식 용흥초 교장은 “교내 학생들이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보건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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