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만발 시기 맞춰 31일까지 최선주 작가 개인전
동백이 집단 자생하는 대표적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는 4월 초순까지 수목원 탐방로 곳곳에서 아름다운 동백꽃을 마주할 수 있다.
동백꽃이 만발한 시기에 맞춰 전통 한옥목구조 양식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완도수목원은 설명했다.
전시 작품은 완도읍 화흥리에 거주하는 최선주 작가가 완도수목원과 완도를 배경으로 화폭에 담은 것으로 동백, 동백꽃, 완도수목원 4계 등 40여 점이다.
방문객들이 ‘동백 숲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선주 작가는 한국미협 광주회원과 광주일요화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 히로시마 평화미술제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지역 향토작가가 중앙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개최 예정인 한국화전시회와 칠보세상 어울림전시회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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