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안현모 언급(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일요신문] 안현모 SBS 기자와 배우 김민준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민준이 안현모 기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민준은 2012년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교제한다고 밝힌 여자친구가 안현모 기자였다.
김민준은 “빨리 결혼해서 안정감도 찾고 무엇보다 아이가 생기면 아이의 운동회 때 아버지들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 김민준은 “여자 친구와 얼마 전 기념일이었는데 선물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아끼는 오토바이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며 “하지만 여자 친구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자주 안 하고 다니더라. 그럴 때마다 오토바이를 판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해 놀라움과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현모 기자와 김민준은 16일 결별설이 불거졌다. 앞서 두 사람은 결별설이 불거졌을때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이번 결별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