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동주택지원 사업’은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가로등, 보안시설, 주민공동 다목적 시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등의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의 60% 한도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40%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올해는 예산 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3일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지난 1월29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32개 신청 공동주택를 심의,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28개 공동주택단지는 실시설계를 통해 보조금 지급금액을 확정하고 공사를 추진한다.
진영기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이고 정주민들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통해 창조도시 포항의 조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8년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34개 공동주택단지에 27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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