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품격 높은 교육문화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17일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인문․문화․건강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양증진과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평생교육의 장이다.
5월 1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2개월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 학습 과정인 내 고장 투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탐방을 통해 애향심을 기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교육생 최인숙(48, 완산동)씨는 “화장품, 막걸리 만들기처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체험학습이 있어 기대된다. 유익한 강의를 접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첫 강의는 미라클fun연구소 김현진 소장이 ‘건강한 웃음,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재능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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