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8일 경남도민의 집 회의실에서 2016년도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추진 방향 의제 발굴을 위한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경남도 김황규 기업지원단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김은겸 총무기획본부장, 경남경영자총협회 김양수 상무이사, 대한민국명장회 경남도지회 김태종 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 실무진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올해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의제 발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도내 최고 숙련 기술인들을 적극 활용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 기술 지원 방안’을 4월 중순경에 개최될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의제로 제출키로 협의했다.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1기업 1명 더 채용하기 등 청년실업 대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경상남도지사)는 2012년 12월 27일 구성된 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사대학 CEO, 경남서부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노사민정 합동연수회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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