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령군
[고령=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고령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무인헬기를 활용해 약 200ha 정도의 양파·마늘 밭에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해 10월 정식 이후 평균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일부 농가에 습해 발생 등 생리장해 증가 우려로 노균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노균병 방제를 위해 리도밀 입제 1만3100여봉, 5600여만원의 예비비를 추가 지원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양파 마늘 긴급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향후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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