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곡6지구.
[김포=일요신문]박창시 기자=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원 50만7593㎡(약 15만평)규모의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당사업지구는 오랫동안 방치돼 오다가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김포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노력으로 3월 18일 실시계획인가 승인이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됐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취락지의 정비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용지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5044세대, 단독주택 58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공급될 예정이다.
신곡 6지구는 향후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올림픽도로의 결절점에 위치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아파트 단지내부에 조성될 내부 조경외에도 사업면적 대비 18.7%로의 높은 공원·녹지율이 계획됐다. 인근의 경인아라뱃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교예정인 (가칭)고촌고등학교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서울 재건축 및 전세난을 피할 대체 주거지로 주목되어 주택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김포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환지계획인가 등을 득해 프리미엄 높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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