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공
[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영암군의 특산품 황토 고구마가 수확이 시작됐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산강 유역 일대 기름진 황토밭에서 풍부한 햇살과 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황토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미네랄과 칼륨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아이의 영양 간식으로는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수확은 지난 2008년 고구마만을 재배해온 고구마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황금유통영농조합이 맡고 있다.
지금까지 황금고구마, 호박고구마, 고구마 페이스트 등 고품질의 맛좋은 고구마를 선보여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최신식 시설에서 일반, 저온, 급냉 저장고를 통해 연중 균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자의 밥상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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