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1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경주 본사(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 박인규 은행장과 임직원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이전을 축하하는 ‘한수원 신 경주시대! 함께해요 DGB’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영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주 이전을 응원하고 신청사 내 한수원 지점을 개설한 DGB대구은행이 ‘지역과 함께, 한수원과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경주시와 함께 진행했다.
박인규 은행장과 DGB대구은행 임직원 60여명은 한수원 조석 사장을 비롯해 경주시 최양식 시장 등이 참석한 환영행사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을 통한 경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는 한편, 환영패 수여, 처용무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CEO의 경영철학인 ‘발로 뛰는 찾아가는 영업실천’을 몸소 실천하고자 직접 거리로 나선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출근하는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파이팅을 다짐하며 업무 중 피곤을 풀어줄 웰빙 스트레칭기를 건네고 한수원의 새로운 신 경주시대를 응원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경주 한수원 신사옥 어울림관 1층에 DGB대구은행 한수원점을 개점해 한수원 임직원 전용 가족사랑 통장 및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등 한수원 임직원들을 위한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주 인근에 총 6개의 지점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여 경주 시민들을 위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주시 이전을 통해 지역 산업경제의 발전과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지역의 많은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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