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내 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위더스론(With-Us Loan)’을 출시했다.
총 대출한도 3000억 원 규모로 마련된 위더스론은 정밀신용등급 BB(9)등급 이상으로 은행의 신용조사 평가기준에서 정한 소기업(총자산 20억 원 이내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동일인 최대 20억 원 이내로 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과 분할(할부)상환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 우대금리(매출대금 입금액ㆍ신용카드 이용액ㆍ종업원 급여 이체액ㆍ수출입 실적ㆍ요구불평잔 등 0.7%p 이내), 대출 대상(신규유치기업ㆍ기존거래기업ㆍ주사업장 담보 취득ㆍ주사업장 외 담보 취득 등에 따라 0.5%p~1.3%p), 상환방식(비거치분할(할부)상환방식에 따라 0.3%p 이내) 등에 따라 최대 2.3%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하다.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위더스론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총자산 20억원 이내 개인과 법인사업자들을 위한 소기업 전용상품이다. 최대 2.3%p 금리 감면 혜택 외에도 전결권이 일부 완화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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