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분야에서 경남도는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이 우수기관, 진주시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평가 결과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시킨 것이다.
올해도 경남도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 등 71개소에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 위주의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과 차량이 공존할 수 있는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재 경남도 도로과장은 “경남도가 도로 관련 각종 중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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