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영천향교 국학학원 수강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천향교 국학학원은 지난 2월 1일 개강 이후 수강생들이 넘쳐 강의실을 옮기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수강생들을 연중 접수하다보니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수강생이 넘쳐 강의실을 옮기는 등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한문과 서예야간반에는 수강생들이 넘치는 등 시민들의 호응 또한 대단하다.
향교에서 수강 했을 때와는 달리 불편했던 수업환경이 신축건물 시설이전으로 아름아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더구나 국학학원은 접근성이 좋아 주.야간반 모두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한문, 서예, 가야금, 예절, 다도, 한시, 문인화 등 현재 10개 프로그램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수시모집이라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손종옥 원장은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기 계발 기회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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