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월~5월까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구성된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0명에 대한 동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가좌4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교육은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위원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의 중요성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17일에는 가좌3동 협의체 위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순차적으로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는 구민 체감 맞춤형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 주민조직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러 가지 이유로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소외계층에 대해 동 협의체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발굴하고 민간서비스 연계 강화 및 나눔 활성화를 통해 복지 총량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남은 18개동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교육을 5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동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