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교육부로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인천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및 교육기부 MOU를 체결하고 학과별로 프로그램을 편성(10개 학과, 14개 프로그램)해 인천지역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진학, 직업체험 등을 운영해왔다.
2015년에는 인천지역 155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길러주고 학업의 흥미도를 높여 줄 수 있는 학과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교원 및 우수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9개 중학교에 강사 110명을 지원하여 적성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체험실습을 통해 학생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천재능대는 2016년 자유학기제 활성화 방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학과별 프로그램을 증설해 운영하고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의 인적 ·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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