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지난해 9월 개최한 <제7회 지역사랑 자선 大바자회>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롯데백화점 마산점·현정회·현모회와 나눔 장터를 연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공동으로 ‘제8회 지역사랑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될 제 8회 지역사랑 자선 바자회는 경남은행 본점 정문과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남·여성의류, 아동의류, 구두잡화, 생활용품 등이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제8회 지역사랑 자선 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구입은 경남은행 고객은 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다.
수익금 중 일부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 기부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해강마을 장애아동 지원금으로 쓰인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지역 내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현정회·현모회와 함께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지역민들이 질 좋은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고 좋은 일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롯데백화점 마산점(옛 대우백화점) 그리고 마산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 어머니 모임인 현정회·현모회와 매년 1회 이상 지역사랑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유방암환자·독거노인·조손가정·장애어린이·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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