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구두발표한 ‘G정수장의 자연유기물질 제거 및 소독부산물 생성 특성’에 관한 연구논문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정수장의 전염소주입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소독부산물 생성농도를 이전에 비해 16~44% 감소시킬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연구원측은 전했다.
대한상하수도학회는 한국물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도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한편, 이기창 박사(39, 경북대 환경공학박사)는 연구원에 재직하면서 3년 연속으로 국제학술지(SCI)에 논문게재를 했으며, 국내외 학술지 22편, 연구보고서 6편 등을 발표해 연구원내에서 모범적인 연구재원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김병찬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업무를 수행해 각종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원에서 우수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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