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공용재산취득사업 직무교육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공용재산취득사업 담당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자금집행 실무, 사업추진 실무 2개 과정이며, 총 8회차 강좌로 진행다.
세부적으로 국유재산관리기금 이해, 건설사업관리, 공용재산취득사업 실무사례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학교수 및 건축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캠코 실무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따라서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교육 제공으로 관련 공무원들의 건축업무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국가 예산 집행이 기대된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국가채권 관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9월에는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국가자산관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10년간 국·공유지 개발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축·개발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그동안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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