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30일 공단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목재 및 나무제품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지역에서는 목재 및 나무제품제조업종에서 2014년 이후 매년 1건씩 사망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목재절단용 띠톱기계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업종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동종업종의 전문성을 가진 종사자를 강사로 초빙해 재해사례,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주의 확고한 안전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가 적극적으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산업재해가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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