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스위스식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30일 경주정보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위스식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기업 현장을 오가며 직업교육을 배우는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지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단일학교형)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기계금속고와 올해부터 경주공고 공동실습소를 거점으로 경주공고, 흥해공고, 금호공고가 참여하는 공동실습소형 교육부 시범학교 4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제학교 기반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12교(경주정보고 외 11교, 172명, 90개 기업)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신정숙 과학직업과장은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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