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61명, 여성 18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40명(51%), 40대 36명(46%), 50대 3명(3%)순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포항 28명으로 가장 많고, 영덕 16명, 울진 13명, 안동 7명 등의 순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1489명을 선정해 약 476억원을 지원했다. 시·군별로는 현재 포항시(282), 경주시(142), 영덕군(263), 울진군(237), 울릉군(129), 안동, 구미를 비롯한 내수면 지역(76) 어업인후계자 875명, 전업경영인 228명, 선도우수경영인 26명이 해면과 내수면 어업의 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98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 대해 최고 1억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업기술센터(소장 김두한)는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하고 어촌사회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기술교육도 벌이고 있다.
김두한 소장은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내실있는 관리를 유도해 이들이 수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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