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하기 때문이다.
산양유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또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도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정으로, 사실상 산양분유의 세계표준으로 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는 대한민국의 아기들이 모유에 가까운 산양분유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구성을 설계하고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누적판매량 1,000만 캔을 넘길 정도로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믿음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brownstoc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