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가로수 3만8452주 및 수벽 7만8239m을 대상으로 세척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겨울 폭설 시 제설작업을 위해 보도 및 도로변에 뿌려진 염화칼슘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 발생한 매연과 흙 등도 동시에 제거해 수목이 고사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세척작업 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성분의 세척제를 사용,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작업했다”며 “이번 세척작업을 통해 가로수의 묵은 때를 집중적으로 씻어내 구민들이 활기찬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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