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1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고객센터 아웃소싱 대표기업인 ㈜유베이스와 20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키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국 고객센터 1번지’ 광주시가 고용인원 2천명 규모의 고객센터를 유치했다.
광주시는 1일 고객센터 아웃소싱 대표기업인 ㈜유베이스와 20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키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투자협약 조인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유베이스 허대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체결로 광주시는 ㈜유베이스 고객센터의 상담인력 채용과 고객센터 설치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유베이스는 광주시에 고객센터 2천석을 신설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키로 해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센터 설치, 상담인력 채용 등 과정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유베이스는 1만600명 규모의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GS샵, 현대카드, 에어비엔비 등 70여개 기업의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년 연속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인증’ 등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보험, 통신, 금융 분야 등 총 56개 센터 732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김정대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인적자원, 저렴한 임대료,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 등 광주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앞세워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객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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