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연수원 전경(경남 밀양시).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1일 직무 교육시설인 ‘보현연수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천성봉 밀양시 부시장, 이강호 밀양소방서장 등 내·외빈과 남성희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수원 인근 지역 주민 및 경로회장 등 50여명도 참석해 개원 축하했다.
보현연수원 개원식.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보현연수원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 8000㎡ 면적에 본관, 보현박물관 등 3개 건물로 이뤄졌다.
본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4000㎡ 규모로 17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5개 객실과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 세미나실을 갖췄으며 행정실, 매점, 휴게실, 접견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보현박물관은 갤러리, 카페, 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등이 마련됐다.
이날 문을 연 보현연수원은 올해 8월까지 30여개 단체에서 2500명이 연수 신청을 마쳤다.
보건대는 연수원을 재학생, 교직원, 동문들의 교육과 훈련, 힐링 공간으로 사용하고 투숙객과 지역민들을 위한 전시회, 음악회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보현연수원은 대구보건대학 45년 역사의 숨결을 담아서 완공했다“며, ”앞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 연수원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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