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정맥학회(회장 정진용)는 최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심부정맥 혈전증, 만성정맥부전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질환의 진단 및 증상, 치료 및 관리의 최신지견, 각 임상과 증례발표 등 세부 주제로 학술대회 발표가 이어졌다. 각각의 세션이 종료된 후 진단, 수술, 관리 등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중심으로 열띤 단상이 이어졌다.
대한정맥학회장 정진용 교수(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흥미로운 학술연제와 최신 지견이 많이 발표돼 지식 교류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정맥질환 학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정맥학회 편집위원장 박제훈 교수(국제성모병원 외과)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정맥학회는 지난해 8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세계정맥학회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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