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쟁과 사전에 사업 내용의 철저한 준비를 유도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지정공모와 자율공모로 나눠 추진된다.
지정공모는 바이오플락과 해수순환여과식, 육상양식장 용수 정화시설이, 자율공모는 질병을 줄일 수 있는 양식시설과 수질환경 오염 및 우량종묘생산시설 등이 해당된다.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는 어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사업에 대해선 해양수산부가 5월께 심사평가단을 구성해 서면심사(80%)와 현지심사(20%)를 거쳐 10월 대상 사업 및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어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어업인 홍보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최연수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비교우위의 전남 수산업을 저비용 고소득 구조로 개선해 현재 1조 원대인 양식어업을 2020년까지 2조원 산업으로 키우는 등 전남을 세계적 수산물 공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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