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도 고성을 떠나 울진아쿠아리움에 도착한 명태들은 적정 수온 10℃로 맞춰진 바다목장 전시수조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한 때 ‘국민생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던 명태는 무분별한 포획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오랜 복원 노력 끝에 되살아났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동해안 대표 어종인 명태의 아름다움과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명태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자원회복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울진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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