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간담회에는 관내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진영국토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 한국열관리협회, 김해시 자율방재단 등 10개 단체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난대응 표준 절차 및 분야별 임무를 공유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여름철 사전준비 기간 동안 민관군이 함께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점검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중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업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는 안전한 김해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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