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 11개소, 수리시설개보수 78개소, 배수개선 12개소 등 362지구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부족으로 지난해 충남 등 일부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올해 경남도내 농업용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3월 30일 현재 89%로 전국저수율(76%)과 대비해 높은 편이나 앞으로의 기상이변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사업으로 기능저하로 재해위험이 있거나 노후화된 저수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영농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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