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정옹진 7미(味) 음식점 지정 영업주를 대상으로 7미 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정옹진 7미 사업은 관내 음식점 중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선정해 청정옹진 7미 음식점 지정과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 식품위생업소 발전을 위한 옹진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1차로 지정된 업소들은 북도면 1개소, 연평면 1개소, 백령면 1개소, 대청면 1개소, 자월면 1개소, 영흥면 2개소로 총 7개 업소이며 섬마다 생산되는 재료로 메뉴를 개발한 음식점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육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판매보다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먹거리를 확대해 음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업주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종업원의 친절 등 위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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