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능경기대회 순천서 개막 <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2016년 전남 기능경기대회가 6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공고 한솔관에서 개막했다.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한 전남기능경기대회는 11일까지 6일간 순천공업고등학교 외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체 41개 직종, 439명 참가자 중 전남도교육청 소속 특성화고 23개교 31개 직종 341명과 일반고(중마고) 피부미용 직종 1명이 참가해 대학생·일반인들과 경쟁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야 말로 잠재력을 갖춘 준비된 인재로서 능력중심 사회를 선도할 인재이다”며 “오는 9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