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윤귀분) 등은 6일 엑스코에서 ‘창조도시 실현을 위한 2016 대구지속가능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도시와 창조도시 관련 전문가, 대구시 등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혁신적 정책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로인해 경제발전과 환경보전, 사회정의와 형평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폭염적응대책, 생태교통과 같은 주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행사가 열렸다.
한편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콘라드 전 이클레이 사무총장 등의 기조강연에 이어 기후변화 및 폭염, 창조도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특별세션으로 나눠 발표가 이뤄졌고 이부용 대구가톨릭대학 교수, 김종석 자전거타기운동연합 회장, 이유실 대구시 교통운영팀장 등이 토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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