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TCC한진(사장 우영택, 노조위원장 정상준)이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TCC한진이 포스코로부터 우수 외주사로 선정돼 받은 상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전 직원에게 격려금으로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TCC한진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전원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TCC한진은 포항제철소 에너지설비인 발전, 송풍, 산소설비 정비 및 펌프, 콤프레샤 등 회전기기를 정비하는 기계정비전문회사다.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올해도 임금 무교섭 위임을 선포하는 등 ‘노와 사가 한마음’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불우가정 멘토링지원,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및 성금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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