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올바른 식습관형성에 힘쓰고 있다. 부실급식의 근절과 학부모들의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설치를 시작, 지난해 23곳을 설치 완료해 19곳은 각 지역 대학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4곳은 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 체계적인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순회방문 교육, 집합교육, 어린이급식용 식단 보급, 영양식사지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등 어린이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6 경상북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센터장·센터직원 및 담당공무원 150여명이 참석, 전문가 초청강의, 센터 개발 교구 전시회, 사례발표, 소그룹 토론 등 직원 역량강화교육 및 각 지역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안전 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급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급식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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