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 씨 제공
사진=A 씨 제공
지난 4월 4일 팩트TV 언론 인터뷰에서 최 후보는 “저는 19대 국회에서 4년 동안 비례대표 하면서 후원회 두지 않은 유일한 국회의원이다”라고 밝혔다.
일반인 A 씨는 남양주선관위에 최민희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이의제기를 접수했다. A 씨는 “버젓이 후원회를 두고 있는데 선거를 앞두고 자신은 유일하게 후원회를 두지 않은 국회의원이라고 홍보하고 다니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비례대표로서 후원회를 두지 않았습니다’는 문구가 적혀있다는 사실도 추가로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 후보 측은 “지역구 없는 비례대표로서 후원회를 만들지 않았다는 의미로 쓴 표현이다. 지역구가 정해지고 지난 1월에 후원회를 만든 것이다”라며 “선관위에서 소명하라고 해서 잘 말했고 일단락 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