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경우 감독들은 평균적으로 100만~2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뉴욕 양키스의 조 토레 감독처럼 700만 달러를 받는 고액 사령탑도 있지만 극히 일부 얘기다. 미국의 경우 감독 연봉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평균을 내기는 힘들다. 하지만 기껏해야 평균 100만 달러 안팎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독들의 연봉을 평균 150만 달러라고 쳐도 선수들의 몸값에는 못 미친다.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속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86만 6544달러. 철저하게 선수 우선인 메이저리그의 원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국의 경우 감독 연봉이 선수 평균 연봉의 약 2.9배에 달한다. 물론 최근 급격하게 몸값이 치솟은 덕분이다. 이는 일본의 경우와 유사하다. 일본프로야구에선 감독 평균 연봉이 1억 2210만 엔. 선수 평균 연봉이 3750만 엔이다. 감독이 선수에 비해 약 3.25배 비싼 연봉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리그에서의 감독 몸값 상승은 프로야구 전체의 부가가치 상승이란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 전체가 스타플레이어 위주의 운영이 아닌 감독 중심의 판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뒤따르고 있다.
김남형 스포츠조선 야구부 기자
한국 2.9배 일본 3.25배 ‘선수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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