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스경북 선발대회.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미(美)의 제전 ‘2016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대구 가톨릭대학 정소희(22)양이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眞) 왕관을 차지했다.
7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미스경북 선발대회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 고령군이 후원했으며. 고령군 ‘대가야 체험축제’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날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을 차지한 정소희 양은 키174㎝, 몸무게 52㎏으로 영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며,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 취미는 조깅이며 특기는 요리와 무용이라고 밝혔다.
선(善)의 영예는 김나경(21ㆍ계명대)양에게, 미(美)는 김지수(25ㆍ성균관대 대학원)양, 미스 대가야 김희란(20ㆍ동덕여대)양, 미스 엔진닥터큐 박나영(20ㆍ대경대)양, 미스 독도에는 백선현(24ㆍ대경대)양이 각각 차지했다.
고령군은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남은 대가야 체험축제 홍보와 함께 앞으로 1년 동안 경북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경북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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