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일 웅동농협 가덕도지점에서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경남농협 농기계 기술요원으로 구성된 농기계 119봉사단은 가덕도에서 농기계 무상점검과 경운기·이앙기·관리기 등 100여대의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경남농협 양곡자재단 김정규 단장은 “1992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77회의 봉사활동을 펴려 15,362대를 수리했다”며 “올해도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영농 편의제공을 위해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웅동농협 고신명 조합장은 “지역적으로 농기계부품 조달이 어려운 가덕도에서 농기계 순회수리에 참여해 준 경남농협 농기계 119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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