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 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수의사 전용 대출 상품인 ‘BNK VET(수의사)론’을 새롭게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수의사회(회장 김정배)’와 상호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출한도 최대 3억 원의 수의사 특화 대출인 ‘BNK VET(수의사)론’을 12일 출시했다.
‘BNK VET론’의 대출 대상자는 수의사 면허증을 소지하고 현재 수의업을 영위(개업 예정자 포함)하고 있는 고객으로 개업 수의사인 경우에는 최대 3억 원, 급여생활자인 경우는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거래실적 및 신용도에 따라 우대금리 최대 1.4%를 적용하면 최저 3.02%(2016년 4월 11일 기준)까지 적용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3년 이내 일시상환(마이너스대출 포함), 10년 이내 원금균등 및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선택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박재경 여신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BNK VET(수의사)론과 같은 특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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