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군 제공
[영양=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최근 ICT(정보통신기술)의 농업 부문 융복합이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하나의 핵심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12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비가림하우스 내 환경 개선을 위한 ICT융복합기술을 적용, 농업 경영 및 시스템 혁신,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구축, 영농 편의성 증대와 농업 과학화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주 내용은 △ICT 융복합 환경 제어형 환기장치 시범 △비가림하우스 스마트폰 이용 생력 재배시범 △공기 유동장치 활용 내부 적정환경 조성 시범사업 등이다.
센터는 고추비가림하우스 내 ICT융복합기술이 도입되면 스마트폰으로 하우스 내부 온·습도 및 관수량 자동조절, 농작물 생육 상황, 농장의 출입자 등을 수시로 관찰할 수 있어 농작물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ICT 융복합기술을 비가림하우스 뿐 아니라 노지고추 재배에도 확대·보급해 농업 경영혁신과 생력화, 기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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