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일요신문] 4‧13 총선의 오후 4시 투표율이 집계됐다.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이 50.2%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전국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야권 강세 지역인 전남으로 57.2%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전북이 56.6%로 높은 투표율 수치를 보였다.
광주 또한 53.7%로 평균 투표율 보다 많이 높았다. 이는 야권분열로 후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투표율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인 세종 또한 55.8%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50.9%, 인천 47.8%, 경기 49.5% 투표율을 보였다. 수도권 중 투표율은 서울 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당 텃밭 지역은 부산 46.9% 대구 46.7% 울산 50.3% 경북 50.6% 경남 48.6% 강원 52.3% 투표율을 보였다.
대전은 50.8%, 충북 50.8% 충남 49.3%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는 50.9%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